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결국, 기업은 6가지(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피터린치)
    카테고리 없음 2020. 10. 22. 02:06

    주식 이야기를 보면 "성장주보단 가치주에 투자를해라" 혹은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해라"와 같이 

    "OO주" 라는 말이 많이 보인다. 구분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구분하는 방법이야 다양하지만 오늘은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에 나오는 기업의 주식 유형 6가지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ㅎㅎㅎ

     

     

    [기업을 6가지로 구분하기 전 해야할일] 

     

    해당 업종에서 다른 기업과 비교하여 규모를 구분한 다음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고 한다.

     

    속한 업종(산업) 대비 해당기업의 규모 분석 --> 6가지 유형 분류

     

    단, 여기서 한 기업을 한 유형으로 분류된다고 해서 그것이 영원히 고정되는 것은 아니다.

     


    1. [저성장주]

    - 성숙한 대기업 위주 

    - GNP보다 약간 빠른 속도로 성장

    - 굴곡진 언덕 없이 완만한 움직임

    - 넉넉한 배당

     

    (대표적 업종)

    예시) 전기설비분야

      -> 50, 60년대 냉장고와 냉동고 같이 전력소비량이 많은 가전제품이 보급되면서 전기량이 상승할땐 고성장, 이후 70년대 전기 절약으로 탄력을 잃고 저성장 업종이 되었다.  

     

    (인상적 문구)

    '저성장주가 처음부터 저상정주였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고성장주였으나 성장할 만큼 모두 성장했거나, 그동안 열심히 달려오느라 지쳐서 주춤한 탓에 저성장주가 되기도 한다.' 

     

    이 문구가 가장 인상 깊었다.  당연한 말이기도 하지만 저성장주는 그냥 처음부터 저성장하는 회사자체로 받아 들였지만 이 기업도 처음엔 고성장주였을 수도 있던거다.

     


    2. [대형우량주]

    - 민첩하진 않지만 저성장주 보다 빠른 성장

    - 언제, 얼마에 매수하느냐가 포인트

    - 30~50% 이익을 바라보고 매수

    - 위기에 강함, 쉽게 파산하지 않음

     

    (대표적기업)

    켈로그(콘프로스트는 불황에도 먹으니까), 랠스턴 퓨리(애완견 사료업체)

     

    (인상적 문구)

    '누군가 대형우량주에 투자해서 2배나 3배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자랑한다면, 그 주식을 얼마나 보유했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장기간 보유해도 아무 이득을 얻지 못할 때가 많다.'

     

    내가 좋아하는 주식들은 대부분 대형 우량주인거 같다. 현재 별 생각 없이 대형 우량주를 분할 매수 후 장기보유 중인데 이 방법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 


    3. [고성장주]

    - 작고 적극적인 신생 기업(연 20~25% 성장)

    - 위험성이 높음

    - 성장동력을 잃으면 저성장주로 변신

    - 고성장주 투자의 핵심은 언제 성장을 멈출 것인지, 그만한 성장에 대해 얼마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지

     

    (대표적기업)

    타코 벨(패스트푸드업체), 월마트, GAP

    한 지역에서 성공 요령 터득 --> 이 도시 저 도시로 복제 

    ※주의 : 의욕만 앞서다가 자금 부족에 직면하면 종말을 마지할 수도..

     

    (인상적 문구)

    '고성장주는 꼭 고성장 업종에서만 나오는건 아님.'

     

    고성장 소형주를 찾기위해 업종분석을 하고있었는데,,, 그래도 고성장 업종에서 고성장주가 더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4. [경기순환주]

    - 회사의 매출과 수익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 일정하게 오르고내림 

    -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면 대형우량주 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 경기가 더 불황이면 나락으로감

    - 대기업이 많아 대형우량주와 혼동하기 쉬움

    - 시기가 중요하므로 경기 상승, 하강 초기 신호 감지 중요

     

    (대표적업종)

    자동차, 항공기, 타이어, 철강, 화학, 방위산업 등

     

    (인상적 문구)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투자자라면 이러한 유형의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강점을 보유한 셈이다.'

     

    "우리회사는 고점찍으면 내려가고 저점찍으면 올라가"라고 말하던 친한 항공사 친구가 생각났다.


    5. [회생주]

    - 저성장도 아닌 무성장주

    - 파산 가능성을 안고가는 기업

    - 전체 시장 상황과 별개로 움직임

    - 인내심, 평정심, 정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함.

     

    (대표적기업)

    크라이슬러, 록히드

    파산 위기 까지 갔다가 구제금융을 요청하여 정부의 대출 보증 여부가 기업의 생사와 관련이 있음.

    굿이어타이어, 클래곤

    기업의 핵심사업 외의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구조조정 후 복귀

     

    (인상적 문구)

    '골치 아픈 투자지만 떄떄로 큼직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회생주 투자는 짜릿한 기쁨을 안겨 주며 전체적으로 그 보상 수준도 매우 흡족하다.'

    최근 여행사, 항공사, 호텔업과 같이 관광산업이 떠올랐다. 쌍용차도...


    6. [자산주]

    - 현장에 대한 강점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주식

    - 어디에나 널려 있는 투자 기회 

    - 일단 내용을 이해하면 인내심만 있으면 됨.

     

    (대표적기업)

    페블비치, 알리코

    PBR이 낮은 기업을 찾으라는 말인가..? 

    펜 센트럴

    손실도 자산이 될 수 있다.(이월 결손금 발생 -> 수익 발생 이전까지 법인세(50%) 발생X

    즉 50%수익 으로 시작한 셈

     

    (인상적 문구)

    '자산주란 월스트리트 사람들은 모르지만 당신은 알고 있는, 값있는 자산을 보유한 기업'

     

    나만 알고있는 정보라해도 이 정보가 잘 정보로서 활용되기 위해선 항상 주변에 관심을 갖고 다녀야겠다. 


     

    오늘 퇴근도 늦었는데 어제 읽은 부분이 계속 머리속에 아른거려 이렇게 정리하여 남겨 놓으려 한다.

     

    맘 같아선 더쓰고 싶은데 지금 안자면 지각이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써야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