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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의 미래 ! 쿠팡페이? 쿠팡플렉스? 쿠팡이츠? 쿠팡택시? 쿠팡세탁?
    카테고리 없음 2019. 11. 19. 00:33

    요즘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거 같다 집이 최고다.ㅎㅎㅎㅎㅎ 

     

     

    오늘은 사업타당성과 관련된 강의를 듣다가 쿠팡의 올해 매출액이 7조 8조를 예상한다는 말을 들었다. 

     

    최근 소프트뱅크의 적자와 쿠팡의 적자 소식을 들었는데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원동력은 무엇이고 미래는 뭘 할지?

    궁금해졌다.  

     

     

    <순서>

    1. 현재 쿠팡의 규모

    2. 앞으로의 가능성 

    3. 미래 신사업 전망 

     

     

    1. "DART로 매출액 비교를 통해 규모를 보자"

    쿠팡_연결감사보고서_연결포괄손익계산서_2019.04.15

    4,422,788만원 이면 

    대략 4조 4천억원인데 이게 이 분야에서 어느정도일까 ? 

     

     

    이베이코리아_감사보고서_손익계산서_2019.04.05

    981,150,969,118원이라 대략 1조원인데  

    이베이코리아가 옥션,지마켓,g9 를 합친거니까 ,,

    쿠팡이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게 느껴지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랑 비교하면 어떨까? 

    이마트_사업보고서_연결손익계산서_2019.04.01
    롯데쇼핑_사업보고서_연결포괄손익계산서_2019.04.01
    홈플러스_감사보고서_포괄손익계산서_2019.06.13

    대형마트와 비교를 해보니 거의 홈플러스를 따라잡은 것 같다. 

     

    올해 쿠팡의 매출액이 매달 1조수준이라는 기사가 있는데 정말 사실이라면 

     

    2019년 매출액은 홈플러스를 뛰어넘는 것이다.  어마어마한 성장률이다. 

     

     

    2. "시장의 흐름을 통해 가능성을 보자" 

     

    최근 쿠팡을 비롯한 대부분의 온라인 판매 업체들이 빠른 배송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전에 주문을 하면 오후에 도착을 하는 배송서비스도 존재한다. 

     

    이정도 속도라면 굳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물론 속도가 전부는 아니지만)

     

    배송전쟁_이베스트투자증권_오린아연구원

    우리나라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커머스 거래액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있다. 

    닷컴목장 마지막결투, 네이버 VS 쿠팡 _미래에셋대우_김창권연구원

    위 자료를 보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전자상거래 침투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목할 점이다. 

    전자상거래 침투율 = 전자상거래량 / 전체 소비량 

    [즉 24.1% => 4개 중 1개는 온라인으로 산다  /  31% => 3개 중 1개는 온라인으로 산다. ]라는 말이다. 

     

    전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전자상거래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로서 앞으로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3. "앞으로 수익을 어떻게 낼까? "

     

     

    현재 비즈니스 모델로는 적자가 날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적자를 내면서까지 모은 고객을 이용해

     

    어떻게 수익을 내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아갈지 생각을 해봤다. 

     

     

    <핀테크>

     

    알리바바, 아마존, 네이버의 경우 핀테크사업을 진출했고 최근 쿠팡에서도 쿠페이를 도입했다. 

     

    알리페이의 경우 중국의 오프라인시장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은행을 이용해보지 못한 중국인들에게 간편결제를 사용하도록 해주어

     

    엄청난 거래량을 가지고 오고 있다. 

    China's Most Popular Digital Payment Services_ 출처 : https://www.statista.com/chart/17409/most-popular-digital-payment-services-in-china/

    쿠페이가 생각하는 시장이 이쪽인가???

     

    그렇다면 오프라인으로 어떻게 들어갈지가 의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간편결제 시장을 보자

    국내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 _ 출처 : http://www.thevaluenews.co.kr/m/view.php?idx=156172

    충분히 승산이 있어보인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3위까지는 노려볼만 하지 않을까? 

     

    간편결제 시장 규모 _ 출처 : http://www.dh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2

    간편결제 이용건수, 금액이 증가하는 걸로 보아선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쿠팡이츠>

     

    배달앱을 사용한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 플랫폼 시장에는 쿠팡이 무슨 장점을 가지고 있고 가능성은 있을까 ? 

     

     

    국내 배달앱 시장 _ 출처 :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90213000348

    일단 거래량, 이용자수는 말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쿠팡만의 장점은

    1. 쿠팡 플렉스의 드라이버가 충분하다.

    2. 쿠페이를 통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이 정도 인데 굳이 사용할 이유가 있을까? 

     

    배달의 민족만 봐도 

    충분히 빠른시간에 배달하고 토스와 같은 간편결제를 통해 결제를 하고 있는데 굳이 ??? 

     

    쿠팡이츠를 둘러보니 

    [세상 맛있는 음식],[세상 믿음직한 배달]이라는데 

    배달서비스를 안하는 프리미엄 음식을 배달해주면서 실시간으로 배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수 있다고 한다. 

    약하다...

     

    로켓와우 회원에게 배달료 무료로 제공이 된다면

    '어차피 로켓배송 받으면서 가입했는데 음식배달료가 무료!? 하면서 사용할 것 같다.' 

     

    하지만 이는 적자를 더 심하게 할 것 같다......ㅜㅜㅜ

     

    조만간 로켓와우 회원에겐 배달료가 무료이면서 '쿠팡플렉스' 파트타임 배달원이 배달을 하며 실시간으로 확인을 하고 쿠페이를 사용해 결제를 하는 세상이 오는건가 싶다.

     

     

     

    <쿠팡택시(?)>

     

    쿠팡플렉스 생태계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가 쿠팡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로켓와우 회원에게 음식배달료를 무료로 제공을 하게된다면 배달원에 대한 인건비로 인한 적자가 다시 오게 될 것이다. 

     

    쿠팡플렉스배달은 아직 부업에 불과하다.

     

    배달원의 자체적인 수입원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조심스러운 이야기이지만 카풀과 택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앞으로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의 시대가 오기까지 10년 ~ 20년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규제적, 사회적인식의 변화를 고려한다면 20년 이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 사이에 현재 중장년층 택시 종사자들은 은퇴를 하게되고 그 뒤를 이을 세대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될 것이다. 

     

    이는 카풀시장 개방을 이끌고 이 시장을 쿠팡플렉스 배달원이 담당하게 된다면

     

    쿠팡플렉스 배달원은 물품, 음식을 배달할 뿐만아니라 인력도 배송하는 역할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쿠팡플렉스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기고 주수입원이 생겨

     

    적자도 해결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본다.   

     

    세계 승차공유 시장 전망 _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3058082

     

    <쿠팡세탁(?)>

     

    위의 쿠팡택시와 마찬가지로 이것도 그냥 제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는 1인가구가 늘어나고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세탁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크린토피아가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고 코인세탁방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쿠팡의 장점인 로켓배송을 활용한다면 퇴근하고 옷을 맡기고 다음날 세탁이 완료된 옷을 받아 입고 출근할 수 있다면 

     

    충분히 수요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쿠팡의 빠른배송과 쿠팡 플렉스 생태계를 잘 활용 한다면 엄청난 부가가치가 될 것 이라 생각한다. 

     

     

     

     

    마무리 

    쿠팡의 최대의 장점은 현금흐름이다. 아무리 적자가 난다해도 매출에 대한 자금이 즉시 들어오고 

     

    판매자에게 전달되는 그 사이의 기간이 존재한다. 짧은기간일지라도 이 현금을 잘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금융업진출?)

     

    결국 쿠팡은 카카오와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 같다. 

     

    플랫폼으로 많은 사람을 끌어모아 쿠팡만의 장점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현금을 가져가게될 것이다. 

     

    쿠팡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참으로 궁금하다.

     

    오늘 하루도 고생많았습니다. 

     

    내일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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